부하의 설비용량이 결정되면 각 부하별로 수용율, 부하율, 부등율을 고려하여 최대수용전력을 산출하고 부하역률과 장래 부하증가를 고려하여 변압기 총 용량을 결정해야 합니다.

 

1. 수용율

수용 설비가 동시에 사용되는 정도를 나타내며 주상 변압기 등의 적정공급 설비 용량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합니다.

이러한 수용율은 = [(최대 수용전력 kw)/(총 부하 설비 용량 kw)]*100 %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.

2. 부등률

각 수용가에서 최대 수용 전력의 발생 시각은 시간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
그러므로 합성 최대 수용 전력은 각 수용가에서의 최대 수용 전력의 합보다 작게 됩니다.  이 비를 부등률이라고 부르며, 이 값은 항상 1보다 크고 수용률과 더불어 배전 변압기 또는 배전 간선 등의 공급 설비 계획 자료로 사용됩니다. 또한, 이러한 부등률이 클 수록 설비의 이용률이 커지게 됩니다. 왜냐하면 부등률이 클 수록 최대 전력 소모 시간대가 겹치지 않게 되며 여러 시간대로 분포되기 때문에 변압기의 용량을 줄이거나 부하를 더 많이 걸 수 있기 때문에 이용률이 증가하게 됩니다.

 

3. 부하율

부하율은 공급설비가 얼마나 유효하게 사용되는지를 나타냅니다. 그래서 부하율이 클수록 공급 설비가 유효하게 사용됩니다.

부하율=[(평균 수용 전력)/(합성 최대 수용 전력)]*100%

그렇기 때문에 부하율이 작다는 의미는 공급설비가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고, 평균전력과 최대전력의 차가 커 부하설비의 가동률 저하, 첨두부하 설비가 필요하게 됩니다.

이러한 변압기 용량을 산정 할 때," >= 합성 최대 수용 전력" 조건을 맞춰야 됩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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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진채린님 글